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9일 열린 주택공급혁신위원회에서 “하반기 주택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혁신위는 시장 상황 등 정책여건 변화에 따른 최근 주택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인·허가 등 선행 공급지표 감소가 국민 주거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회의에서는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민간과 공공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혁신위 위원들은 공급금융 원활화와 규제 정상화 마무리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이에 정부는 민간 공급여건 개선은 물론 차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주택공급대책이 오는 9일 공개된다. 윤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250만호+α 주택공급’의 핵심이 민간사업 주도로 공급하는 내용인 만큼 관련 규제 완화가 예상되고 있다.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오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칭 ‘8·9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8월 10일 전후에 공급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부에서는 9일을 발표일로 확정하고 대책 내용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대책에는 국토부가 업무보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달 둘째 주에 250만호+α 주택공급 계획을 선보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정비사업 등 도심 주택공급을 담당하는 민간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지난달 24일 주택공급 혁신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주택공급 여건 및 전망에 대해 검토하고 250만호+α 주택공급계획의 주요 과제들을 점검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현재 주택공급 여건을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주택공급 전망을 진단하는 한편 최근 주택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부에서 꾸준한 주택공급이 필요한지에 대한 논
정부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250만호+α 주택공급’을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주택공급 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 민간의 정책 대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주택공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주택공급 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주택공급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혁신위는 △심교언 건축대 교수 △권대중 명지대 교수 △김승부 부동산개발협회장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정책금융연구원 실장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실장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